규도자 개발 블로그

github 검색 팁: 특정 파일 이름 내에서 검색하기 정말 간단하다. 검색창에 filename:{keyword}를 치면 된다. 나의 경우 특정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이 라이브러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검색할 때 주로 사용하곤 하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예를 들면 python의 dependency-injector를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참고가 필요할 땐 dependency-injector filename:*.toml이렇게 검색을 하면 pyproject.toml에 dependency-injector가 poetry로 추가돼있는 프로젝트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정말 고맙게도 와일드카드를 지원해준다. 검색 결과를 보면 이런 형태이다. 이밖에도 정말 유용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
crybaby: 오류메시지를 slack으로 보내기 위한 exception handler 최근에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또 하나 시작했다. 바로 crybaby라는 건데 sentry처럼 오류가 발생했을 때 해당 오류내역을 slack으로 받을 수 있게 해주는 파이썬 라이브러리이다. 아니~ 센트리게 있는데 뭐하러 이걸 써!? 하겠지만 sentry를 통해 exception을 slack으로 보내는 기능은 팀플랜일 때부터 지원하는 기능이다. 그러니까 "유료"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내 개인프로젝트에서 간단하게 쓸만한 라이브러리를 만들어서 오픈소스화 해보자 하는 마음에서 제작하게 되었다. pip install crybaby 명령어로 설치할 수 있고 소스 저장소는 https://github.com/jujumilk3/cryba..

FastAPI endpoint구성 응용 - 1. Path의 Datatype별로 분기 나누기 이미 누군가가 포스팅해놨으면 안쓰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하나도 발견하질 못해서 내가 직접 작성한다. 영어로도 이부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둔 사람이 없고 심지어는 FastAPI 공식 튜토리얼에도 누락된 부분이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작성해넣을 예정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FastAPI는 거의 Pydantic과 Starlette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워크이다. 그래서 여기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은 거진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거기엔 FastAPI 문서에는 없지만 Starlette에만 적혀있는 부분이있다. 그중 하나가 endpoint에서 Pathd의 DataType별로 분기를 치는 부분이다. f..

예전에 이런 글을 썼었다 https://this-programmer.tistory.com/147 로또 시뮬레이터, 로또 확률 계산기를 만들어봤다. 로또 시뮬레이터, 로또 확률 계산기를 심심해서 만들어봤다. 사실 심심해서라기보단 좋은 꿈을 꿔서 10만원어치의 로또를 사봤는데 5등 하나 돼서 짜증나서 만들었다. 이곳에서 플레이할 수 있 this-programmer.tistory.com 말 그대로 좋은꿈을 꿔서 로또를 10만원어치 샀는데 5등짜리 하나돼서 만든 분노의 프로젝트이다. 갑자기 최근들어 저기에 추가해놨던 Disqus에 댓글이 달렸다는 메일을 자주 받아서 예전에 추가해놓은 구글 애널리틱스를 확인해보니 블로그 투데이는 가볍게 짓눌러버리는 트래픽이 생겼다. 띠용. 내가 몇개월동안 열심히 만든 e-scor..

그건 바로 릴리즈 속도이다. 아무래도 재단이 아니라 개인이 관리하는 프로젝트이다보니 이해할 수도 있겠는데 이건 느려도... 너무 느리다. 약 한 달 전 구인구직 플랫폼 wanted에서 주최한 FastAPI MeetUp에 참여를 했었는데 원티드랩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다. 영상은 https://www.wanted.co.kr/events/meetup_fastapi 여기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건 너무 공감갔던 그 장면을 캡쳐한 것이다. PR하나가 머지될 때까지 약 1년... 내가 열었던 PR(https://github.com/tiangolo/fastapi/pull/4573)도 최초 PR이 2022년 2월 14일. tiangolo가 리뷰를 하고 답변을 달아준 것이 2022년 8월 3일까지 약 반년이나..

오늘부로 이직한 새 직장에서의 수습기간이 끝났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이직할 때마다 항상 이 수습기간을 거쳤는데, 이때마다 이 3개월간의 수습기간은 일종의 회사와 나의 느슨한 결합상태상태라고 생각이 든다. 이걸 흔히 JD에서 볼 수 있는 문장으로 표현하면 서로의 Fit을 맞춰본다 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결과론적으로 현재 회사와 나의 Fit은 잘 맞는다. 그리고 굉장히 파편화돼있는 경력때문에 이번에는 꽤 오래 한 직장에 다녀야 할 것 같기도 해서 여러모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직장이라는 의미다. 사실 위에것은 사족이고 이제 일과 관련해서 이제 얘기를 해보자면, 나는 이 회사의 신사업팀에 투입이 됐고 굉장히 빠른 주기로 개발과 배포를 하고 있다.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