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잡설 (55)
규도자 블로그
확장성. 가독성. 함수의 시간&공간복잡도. 빌트인 함수를 쓴다면 그 함수의 복잡도. DB와 작용하는 작업이라면 트랜잭션 4대 원칙 ACID를 깨지 않는 로직. 객체지향 설계를 하고 있다면 객체지향의 5대 원칙 SOLID를 지키기. 생각나면 추가해야지
https://www.apple.com/kr/apple-events/october-2021/?useASL=true Apple 이벤트 - 2021년 10월 새롭게 선보이는 M1 Pro 또는 M1 Max 칩 탑재 14형 및 16형 MacBook Pro 그리고 신형 AirPods(3세대). www.apple.com 어제 새벽 애플 새로운 이벤트가 열렸는데 M1칩을 단 맥북프로와 에어팟3가 발표됐다. 그리고 또 항상 그렇듯이 내가 갖고 있는 16인치의 엄청난 발열과 소음을 겪을 때마다 M1칩에 대한 뽐뿌가 오는데 그럴 때마다 참고하는 사이트가 있다. https://isapplesiliconready.com/ Is Apple Silicon ready? The complete guide for MacOS Apps ..

급식시절 꼭 학교에서 틀어주던 영화들 중 가타카가 있었는데 당시에 굉장히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었지만 뭔가 유전자로 모든 걸 평가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유전자를 숨기고 우주로 올라간다는 간단한 시놉시스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 다시 보게 됐다. 역시 명작은 명작이더라, 시간이 지나도 그 재미는 여전했다. 흐릿하게 있었던 "재미있었던 영화"라는 이미지가 지금에 와선 에단 호크와 주드 로, 그리고 우마 서먼의 젊었을 때 모습을 한 번에 볼 수 있으면서 과한 미장센 없는 SF가 이렇게도 재미있고 뜻깊을 수 있구나. 그리고 여전히 재미있구나! 하는 다채로운 생각과 함께 진해졌다. 하지만 급식시절 봤을 때 기억속에 전혀 없던 새로운 장면이 있었다. 바로 주인공 빈센트에게 우성 유전자 정보와 신원을 제공한 제롬의 자살..
원래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는 데이터베이스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개념이다. 수학의 대부분이 해체해보면 결국 사칙연산인 것처럼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어나는 일도 결국엔 CRUD중 하나이다. 그리고 요즘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이 결국 DB와 함께 돌아가기 때문에 이 CRUD를 프로그래밍과 결부시켜서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 CRUD는 데이터베이스와 프로그래밍에 있어서 기본 개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은 기본이다. 중요하긴 한데 이것만 해서는 개발자의 가치를 올릴 수 없다는 말이다. 예전에 어떤 글을 읽었는데 CRUD만 하다보면 개발자로서의 레벨업을 하기 힘들다는 얘기였나, 뭐 언제까지 CRUD만 하고 있을래! 이런 얘기였다. 쌍당히 공감되..
내가 작성한 코드는 결국 누군가가 본다. 그게 비록 자기 자신일지라도. 난 코드를 쓸 때 가독성에 신경을 많이 쓴다. 위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블로그에도 한 카테고리가 Clean Code만을 위해 만들어지기도 했고. 아무튼 그냥 생각을 글로서 남겨놓으려고 써봤다.
파이썬에서 따옴표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홑따옴표(')와 쌍따옴표(")와 쌍쌍쌍따옴표("""). 다른 인터프리터 언어인 php와 달리 세 개의 따옴표 모두 용도적인 차이점은 없다. nevertheless, 가독성을 위한 규칙은 있다. 1. 홑따옴표(') 홑따옴표는 보통 단어나 식별자를 지칭할 때 쓴다. 예를 들어 dict에서의 key값이라던가, 특정 값들을 조합해서 만드는 새로운 string이라던가. 2. 쌍따옴표(") 쌍따옴표는 보통 문장에 쓴다. 우리가 코딩을 맨 처음 시작할 때 항상 만나게 되는, "hello world"는 쌍따옴표가 어울리는 친구이다. 그리고 추가로 정규식을 정의할 때도 쓴다. 3. 쌍쌍쌍따옴표(""") 쌍쌍쌍따옴표는 보통 docstring, 그러니까 특정..
블로그에 갯수라는 말을 겁나게 많이 적어놨는데 개수가 맞댄다. 최솟값, 최댓값 할 때는 값이 순 한국어이기 때문에 한자어 + 한국어 해서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게 맞고 개수는 완전한자어이므로 사이시옷이 들어가면 안 된다. 지금 검색해보니 최댓값, 최대값, 최솟값, 최소값, 갯수, 개수... 다 완전 혼용해서 썼는데... 지금이라도 주의해야겠다.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알고리즘 문제는 오히려 현실세계에서의 개발에 비하면 자비로운 편이라는 것을. 개발자들이 현실에서 하는 일은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구조와 운영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고 그 모든것을 알고리즘과 함께 녹여내야 한다. 그리고 가장 크리티컬한 부분. 현실세계에서의 알고리즘은 test case 및 정답이 주어지지 않는다.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 알고리즘 문제풀이 플랫폼에서는 전부 문제와 함께 테스트 케이스, 정답까지 전부 제공해준다. 문제를 제출하면 그게 맞는지 안맞는지조차 검사해준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의 코딩은 그런 게 없다. 자신이 생각해야하고 만들어내서 결과를 도출해내야 한다. 만약에 내가 만든 알고리즘이 충분한 검증 없이 배포되었다..

외압 없는 산타토익 리얼후기 (10일간 60점 상승) 먼저 후기를 작성함에 있어 외압(광고, 스폰서)이 없음을 밝히는 바이다. 왜냐. 난 산타토익 가입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무료 2주 쿠폰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다. 이 후기는 일종의... 감사함의 표시라고 할 수 있다. 공짜로 2주쿠폰 받아서 효과는 다 보고 목표점수까지 뽑은 마당에 결제하기는 뭐하고, 내가 이 산타토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싶었다. 그렇게 나는 리얼후기를 블로그에 남기는 게 결제하지 않는 방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이라는 결론을 냈다. 일단 나는 작년 12월부터 3개월간 총 3차례의 토익시험을 봤고, 이러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험의 텀을 고려하면 그렇게 다이나믹한 성적상승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첫시험은 1주일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