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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도자 개발 블로그

놀란 감독의 영화들을 참 좋아한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테넷은 거의 10번은 봤고, 인셉션도 한 여덟번은 본 것 같다. 왜 글을 놀란 감독의 영화들로 시작하냐면 인셉션 얘기를 하고 싶었고, 또 인셉션을 몇 번이나 봤지만 내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장면은 이것이기 때문이다. 글의 주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 그것은 생각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요즘 꼬비드가 세상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실시간으로 조져놓고 있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을 읽다보면 계속해서 이 장면이 오버랩되기 때문에 도저히 글을 남겨놓지 않고서는 베기지 못하는 지경이 다다랐다. 그래서 써보려 한다. 인류 문명의 발전사에 대해서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인류는 "생각"으로 발전했다. 인간의 종특 중 하..
규도자 에세이
2021. 5. 23. 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