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도자 블로그
파이썬3(python3)에서 문자열 자르는 함수. split()과 split(' ')의 차이. 일단 split()함수는 괄호에 들어오는 문자를 기준으로 문자열을 리스트로 잘라 리턴하는 함수이다. 따옴표가 있냐 없냐의 차이는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다. split()은 모든 공백을 한번에 처리한다. split(' ')은 이후 공백을 전부 따로따로 처리한다. 간단한 예를 하나 보자. print("a bb ccc dddd ".split()) print("a bb ccc dddd ".split(' ')) a뒤는 스페이스 하나. b 뒤엔 두개. c뒤엔 세개. d뒤엔 네개가 있다. 콘솔창에 출력되는 결과는 이렇다. ['a', 'bb', 'ccc', 'dddd'] ['a', 'bb', '', 'ccc', '', '',..
개발자라면 개발을 모르는 사람들의 탓을 해선 안 된다. ※일단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협업하여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한다는 상황을 가정한다.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협업은 필연적이다. 어차피 세상 거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실세계의 반영일 뿐더러 개발자가 세상 모든 도메인지식을 습득할 순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협업이 이뤄진다면,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서로 다른 세계를 보고 있는데 아무런 마찰이 없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업의 목적이 어플리케이션 개발이라면 개발자는 아무리 답답하다고 하더라도 비개발자의 탓을 해선 안 된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를 왜 그렇게 구구절절 써놨나 했겠지만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어느정도 와닿을 것이다. 당신..
작업하다가 웃긴 점을 발견해서 기록해두려 한다. 바로 "data-이름" 이런식으로 특정 element에 커스텀 데이터를 넣고 조회할 때 변경이 있으면 .data함수로 조회하는 건 변경을 감지하지 못하고 .attr("data-이름") 이런 식으로 조회해야지만 변경이 적용된 값을 조회할 수 있다. 코드샌드박스에 예제를 작성해놓았다. 이런식으로 진행해보면 이상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첫번째 방법data를 조회하는 버튼과 attr을 조회하는 버튼을 눌러보자. 아래와 같이 둘 다 3이 뜰 것이다. 그리고 data-index를 attr을 통해 1로 바꾸는 버튼을 눌러본 뒤에 다시 아래 두 개의 버튼을 눌러보자. 띠용이다. 특정 element를 .data로 조회하는 함수는 그대로 3을 출력하고 있고 attr로 조회..
1. 어른한테 속아서 약 1,4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그래도 나도 어느정도 어른이 된 줄 알았는데 '진짜 으른들'을 상대할 정도는 아니었나보다. 2. 1번에 기인하여 이번년도 계획을 바꾸고 실행하였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 및 무기한 연기된 데다가 캐나다 워홀 시기와 맞물려 오도가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것으로 인해 약 수백만 원 가량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으며 어쩌면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3. 세달 동안 열심히 준비한 플랫폼이 사실상 망했다. 근데 이건 교훈, 그리고 차후에 포폴로도 사용할 수 있어 위의 것들보다 와닿지는 않지만 그래도 멘탈에 금이 가는 건 사실이다. 4. 이와 더불어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약 1,500만 원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종합적으..
개발자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가기 - 3-2. 필리핀 어학연수 어학원 (English Fella 2) 시설 저번에는 이것저것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니 이번에는 주로 시설에 대해서 다뤄보려 한다. (기후는 단연 최고) 1. 숙소숙소는 그냥저냥 살만한 수준이다. 3인실은 가보지 못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2인실도 이정도면 충분한 넓이이다. 애초에 수업-자습이 전부 끝나면 밤 9시 30분~10시가 되기 때문에 방의 역할은 정말 그야말로 잠, 수납, 세면 이 세 개의 기능만 수행하는 것 같다. 참, 그리고 방에서 와이파이 안되는 게 기본이다. 내 방은 풀장과 가까워서 운 좋게 풀장의 와이파를 끌어다 쓸 수 있었다.(방에서 찍은 풀장사진)전반적인 가구배치는 이렇게 돼있다. 책상과 의자는 사실 공부의 ..
개발자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가기 - 3-1. 필리핀 어학연수 어학원 (English Fella 2) 시작이 시리즈에서 계속 말해왔듯이 나는 캐나다에 워킹홀리데이를 갈 것이고 목표는 굴지의 글로벌 IT회사에 최소 파트타임 개발자로라도 들어가는 것이다. 안되면 토론토에 있는 다른 IT기업에 입사해서 어떻게든 개발경력을 쌓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캐나다에 가기 전에 영어를 어느정도나마 완성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저렴하고 빠른 진행이 가능한 필리핀 어학원이었다. 저렴하고 빠른 진행이 나에게 독으로 돌아올 거라 예상하진 못했지만. 아 참, 그리고 이 글은 현재 English Fella 2 Campus의 Cafella 밖 의자에 앉아서 작성하고 있다. 최대한 생생하게 후기를 작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