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on Placeholder와 깃허브를 이용해 테스트용 무료 api서버 만들기

Json Placeholder와 깃허브를 이용해 테스트용 무료 api서버 만들기

예전에 이런 글을 썼었다.

JSON을 테스트하는 가장 좋은 방법. POSTMAN과 JSON Placeholder

이때는 그냥 Json Placeholder에서 제공하는 api만을 받는 걸로 설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이곳에서 제공하는 커스텀 테스트 서버기능을 이용해보겠다. api를 테스트해야하는데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json자료형과 내가 사용해야 하는 자료형이 다를 때 테스트용으로 쓰면 좋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최상단의 My JSON Server를 눌러보자.

그러면 깃허브를 이용해서 테스트 서버를 만든다는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주아주 간단한데 왼쪽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저장소를 하나 만들어 db.json이라는 파일을 만들고 안에 위와 같은 형태로 작성해놓으면 오른쪽의 주소로 api요청을 통해 원하는 값을 받을 수 있다. 하단에는 사용방법과 예제, 제한사항 등이 적혀있다.

제한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값 변경시 임시적으로 변경되는 것이며 영속적이진 않다. (PUT을 통해 값 수정 테스트할 때)
2. 요청값은 1분단위 캐시로 제공한다.
3. 모든 서버는 공개된다.
4. 비공개 깃 저장소는 지원하지 않는다.

사용법도 쉽고 테스트도 쉬우니 한번 당장 해보자. 나는 https://github.com/jujumilk3/apitest에 db.json이라는 파일을 만들어 위의 예제와 똑같은 내용을 입력하였다.

{
  "posts": [
    {
      "id": 1,
      "title": "hello"
    }
  ],
  "profile": {
    "name": "typicode"
  }
}

그리고 예제에서처럼 나의 id와 repository이름으로 api request를 보내 테스트해보겠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request route는

https://my-json-server.typicode.com/jujumilk3/apitest/

가 된다. 놀랍게도 위 주소에 들어가면 내 github 프로필과 db.json으로 만들어진 화면을 볼 수 있다. 정말 잘 만들었다. 이제 한번 posts를 요청해보자.

https://my-json-server.typicode.com/jujumilk3/apitest/posts

간단하게 바로 브라우저에서 테스트해봤다. 실제로 restAPI서버를 구축하기 전에 자신이 사용할 자료형 및 더미데이터를 만들어서 실험해보기에 아주아주 좋다. 하지만 제한사항에도 있듯이 private저장소나 비공개 route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민감한 자료형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