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도자 개발 블로그
닉네임 변경, 그리고 도메인 뜯기 본문
1. 닉네임 변경
닉네임을 기존 디스 프로그래머(this-programmer)에서 규도자(gyudoza)로 바꾸었다. 사실 디스 프로그래머라는 닉네임은 닉네임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그냥 대중속에 있는듯 없는듯 녹아들고 싶어서 가장 흔한 언어 두 개를 골라 만든 것이다. 근데 가끔씩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중에 "디스 프로그래머님" "디스님" 이렇게 남겨주시는 게 있는데 뭔가 불편해보였다. 그리고 만에 하나 나를 검색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포괄적인 언어라서 찾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정도의 인지도를 갖고 있진 못하지만. 아무튼 바꾸려면 지금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꿨다. 기존 깃 레포에 있는 닉네임은 그대로 뒀다. 하나하나 바꾸기도 귀찮고.
그리고 추가로 계정을 만들 때 하이픈이 들어가는 게 좀 불편했다. 되는 사이트가 있고 안되는 사이트가 있어서 계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었다. 그래서 영어 소문자로만 구성된 짧은 닉네임으로 정하였다.
그리고 평소 불교를 좋아하는 마음 + 시시때때로 방황하는 성격(현재도) + 이름의 규 해서 규도자로 정했다. 간결하고, 검색해보니 구글에 중복되는 키워드도 없어서 마음에 든다.
전에는 대중속에 녹아들기 위해 가장 흔한 단어 두 개를 썼다면 지금은 정 반대의 행보를 하기로 정한 것이다. 조만간 규도자의 코딩룸 이런식으로 인터넷 방송도 할까 생각 중이다. 뭔가 방송 자체의 목적이라기보단 내가 그것으로 인해 코딩을 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족쇄를 채우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뭐 일단은 이렇다.
2. 도메인 떼기
3.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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